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이 경기를 위해서 일부러 2차전을 버리면서까지 아껴둔 세이부 선발 노가미는 1회에만 볼넷 3개를 허용하면서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만루에서 후반기 타격 부진으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하위타선으로 기용된 휠러의 유격수쪽 깊숙한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내줬고 4회에는 휠러를 2루에 둔 상황에서 폭투가 나왔는데 공이 튄 방향을 포수 스미타니가 놓치면서 우왕좌왕하는 틈을 타서 휠러가 홈까지 들어왔다. 결국 노가미는 3⅔이닝만에 강판 당하면서 츠지 감독이 2차전을 버리면서까지 아껴운 의미를 무색하게 했다. 한편 라쿠텐 선발 미마도 5회 구리야마와 나카무라 다케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도노사키 슈타에게 희생번트를 하면서 1사 2, 3루의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스미타니에게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1점을 내줬고, 미마의 투구에 불안감을 느낀 나시다 감독은 지체없이 왼손 사이드 스로인 다카나시로 투수를 교체했다. 다카나시는 아키야마 쇼고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위기를 탈출했다. 라쿠텐은 6회 시즌 막판 불펜에서 가능성을 보인 쑹자하오로 1이닝을 막고 7회 필승조 허만을 올렸으나 허만이 하위타선에게 2안타를 허용하면서 동점 위기에 몰리자 셋업맨 후쿠야마를 기용했다. 후쿠야마는 ~~또~~ 아키야마 쇼고를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탈출했다. 포스트 시즌을 처음 치르는 츠지 감독의 아쉬운 선택은 8회 초에 나왔다. 8회초에 슐리터를 올렸으나 2아웃까지 잘 잡은 슐리터가 휠러에게 좌익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대형 홈런을 맞으면서 점수차가 다시 2점으로 벌어졌다. 여기서 츠지 감독은 마무리인 마스다를 남겨두고 계속 슐리터에게 이닝을 맡겼는데 이어진 오카지마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그러고도 투수를 교체하지 않다가 마스다 신타로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5대 1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비록 슐리터가 휠러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았으나 아직 8, 9회 두번의 공격기회가 있었고 상처가 커지기 전에 슐리터를 교체할 기회가 두번이나 있었음에도 마스다를 놔두고 슐리터로 밀어붙였던 츠지 감독의 선택으로 경기의 흐름은 돌이킬수 없게 되었다. 7회 2사에서 등판한 라쿠텐의 후쿠야마는 8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9회를 마무리 마쓰이 유키에게 넘겼다. 마쓰이는 첫 타자 구리야마에게 홈런을 맞았으나 반격을 하기에는 이미 점수차가 너무 벌어져 있었다. 마쓰이가 2차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으로 1실점 한 점을 생각하면 비록 2점차였어도 충분히 반격의 기회는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8회초에 휠러에게 홈런을 맞은 직후 슐리터를 교체하지 않았다가 쐐기 점수를 허용한 츠지 감독의 선택이 아쉬운 부분. 결국 마쓰이는 남은 3타자를 삼진 2개와 1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라쿠텐은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1차전을 패하고 퍼스트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팀이 되었다. 1, 2차전에서 부진했던 젤러스 휠러는 이날 선제 타점, 추가 득점에 1점차의 불안한 리드 상황에서 홈런으로 추가 타점을 올리는 등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